부산시보 '부산이라 좋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독후활동 '스마트 꼬꼬톡' 소식 전해

2024-10-11

BIFF 무대 영화의전당에도 아이 손잡고 `들락날락'

가족 함께 놀면서 학습하는 미래형 어린이 놀이터 `각광'



 지난 9월 21일 오후 해운대 영화의전당에 새로 생긴 `들락날락'에서는 어린이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후활동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AI를 활용해 책 속 캐릭터의 이미지를 그리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해 답을 얻어내면서 신기해하기도 했다. AI와 함께 살아갈 아이들이 놀이 같은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AI와 친숙해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어린이들의 생성형 AI 활용 독후활동은 지난 9월 10일 문을 연 영화의전당 `들락날락'이 개소 기념 이벤트로 1주일간 진행한 프로그램. 동화작가 강연 등 다른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시가 `15분 도시'의 핵심 시설로 각 지역에 조성하고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어린이와 부모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유롭게 드나들며 책 읽기,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체험, 미디어아트 체험, 레고블록 놀이 등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지난 2022년 9월 부산시청에 첫선을 보인 이후 16개 구·군에 1곳 이상씩 63곳이 개관했고 41곳은 한창 조성 중으로 곧 문을 열 예정이다.

 `들락날락'은 아이들의 놀이와 학습, 체험, 돌봄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놀이터'이자 부모들이 아이 안전 걱정 없이 잠시 쉴 수 있는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아이와 함께 즐겨 찾는 공간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들락날락'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6살 아이와 부산시청 `들락날락'을 자주 이용하는 권지영 씨는 "아이 안전을 걱정 안 해도 되고 도서관 같은 엄숙한 분위기도 아니어서 자주 오게 된다"며 "아이가 다양한 책을 읽고 멀티미디어를 통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주로 이웃들이 찾는 곳이라 아이에게 친구가 많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산시민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들락날락'은 다른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까지 큰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부산 전역에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들락날락'은 지역과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 출처 : 부산이라좋다 제202416호,   https://www.busan.go.kr/news/snsbusan05/view?dataNo=70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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